2009/07/04 09:28 살기위해 하는 일

왜 안나오나 했다.



솔직히, 같이먹자- 할때에는 뺐다가, 자기들끼리 여기저기 차써가며 먹으러가고 놀러가고하면
-_- 다 뵈이지 그게 안뵈이겠니.


그래도 적당히 한두번쯤은 같이 맞춰줘야하는건데말야.




쩝.
그 싼집. 후딱 연락 안올려나. -_-a
posted by BODUL


갑자기 울컥해서 -_- 급 우울해져버렸다.

1. 오늘은 레스토랑과 주방 사람들 회식이라 했다.
 팬션을 하나 잡고, 거기서 마셔라 부어라 죽어라(...) 한다 그랬다.
 
2. 쑨이가 오늘 차좀 빌려달란다. 내일 아침에 온단다.
 내일 쉬는날이기도 하고, 9시나 10시쯤 온다니까, OK했다.

3. 사장님도 회식에 간다 그랬다. 뭐 :) 사장님이야 인기 만점이니까.

4. 오늘 3시쯤이 되자, 갑자기 사람들이 복작거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이리 많았었나?

5. 스타트실에 이와시타부장님이랑 정상이랑 후쿠다언니도 간단다. 오호? 

6. 회계사무소에서 전화와서 쑨이 찾았는데, 봤더니 밖에서 대기하고있더라?

7. 쑨이도 간단다. 쩡이도 간단다. 이래서 차 쓴다 했나보다.

대략 배경은 이런.


으음. 뭐랄까.
내가 워낙 낯가림이 심하기도 하고(1년하고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렇다) 술도 안마시니
사내 전체 회식한다거나 해도 나는 바로옆에 친한사람 없으면 벙어리가 되기 일쑤이다.
그렇다고, 내가 먼저 가서 술따라주며 수다떠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첨부터 오늘 점심때까지만 해도, <레스토랑과 주방>만의 회식인줄 알았는데
어째, 이와시타부장님이 3시반에 데리러 간다느니, 쑨이가 세시반에 가는거 어쩌고 하는게
으음 뭔가 오늘 같은 말을 많이 듣네? 라고 흘리기만 했는데. 그런거더라.

내가 뭐, 저들하고 그리 아주 많이 친한건 아니지만서도(요새는 뭐 쑨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나마 좀 가까워진 편이지만. 착각일까.) 그래도 내심, 서운하달까...
후쿠다언니가 "김상도 같이 가자~~" , 노가미상도 "그래 김상도 일찍 끝내고 같이 갔다와~"하는데
바로 "안가요"라고 대답했다. 후쿠다상이랑 노가미상이랑 쫌 놀래더라. 바로 대답이 나와서.

그래도, 한번쯤 미리 얘기를 해줬으면- 하는 심정이었지.
너도 가? 라는 질문에 살짝 뜨끔하는 눈치에 응 .. 이란 대답에. 더 울컥했다.
어 그래 하고 그냥 끝냈어.

내가 내 스스로 벽을 만들어놓고 누군가가 그걸 깨주기를 원하는 내 행동도 나쁘지만서도.

그렇다고 해서 술을 배울 생각은 없고.
휘유. 교제도 참. 힘든거구나.

갑자기 생각이 나서. 울컥 하면서도 급 우울해져버렸다....
.......



아주 옛날부터 고쳐야지 바꿔야지 노력해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안되는걸...
눈물나도록. 한심하고 서운하고 슬프다.




이 바보 히키코모리같으니.


덧. 뭐 .. -_-; 온천이 딸린곳 같은데;;; 그럼 다같이 들어가야하니까(아 물론, 남여 따로;;)
그게 싫었던것도 있다.=_=;;

... 내 알몸 본 사람은 친구들이라도 J.랑 L.이 전부일껄(먼산)



컴하면서 커피 홀짝이다가. 아차. 내일 쉬는날이긴 한데 -_- 사무실가서 6월달 집계해야하는구나..oTL
세금대 인원수는 그 꼬인걸 또 어찌 맞춘담. 에효..

posted by BOD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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